11일 오전 9시28분 현재 지수는 전날보다 0.19% (3.71포인트) 오른 2011.01을 기록 중이다.
지난 밤 뉴욕증시는 이틀 연속으로 상승 마감했다. 개장 전 발표된 중국의 12월 수출지표 호조와 유럽중앙은행(ECB)의 낙관적인 전망이 지수 상승을 이끈 가장 큰 호재였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5년만에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부터 뱅가드펀드의 벤치마크 변경이 시작됐지만 영향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전문가들도 국내외 유동성이 충분한 만큼 시장에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의 업종이 상승세다.기계, 비금속광물, 통신, 전기전자, 건설, 의약품, 종이목재 등이 상승 출발했다. 의료정밀, 전기가스,증권,보험 등은 소폭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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