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사흘째 하락..12만원대도 `위태`

  • 등록 2009-08-17 오전 9:18:22

    수정 2009-08-17 오전 9:18:22

[이데일리 유환구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사흘연속 내리막길을 걸으며 주가 12만원대마저 위협받고 있다.

17일 오전 9시15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2.81%, 3500원 하락한 12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때 11만9000원까지 밀리며 지난 4월9일 12만원을 넘어선 후 4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까지 밀리고 있다.

이로써 한때 4조원을 넘어서던 시가총액도 2조6000억원대로 코스피시장 시가총액 순위도 68위까지 추락했다.

엔씨소프트 주가가 이처럼 고전을 면치 못하는 이유는 중국 시장에서의 성과가 기대에 못미친 데다 북미, 유럽 등에서도의 해외사업에 대한 불안감까지 고조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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