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000120)은 8일 화북지역 총괄법인인 톈진(天津), 화중지역의 상하이(上海), 화남지역의 홍콩(香港)법인 등을 3대 운송권역을 정하고, 중국 내 운송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1단계로 화중지역의 상하이-쑤저우(蘇州)·상하이-우시(無錫)·상하이-우한(武汉)간을 비롯해 화북지역의 톈진-베이징(北京), 화남지역의 홍콩-선전(深玔)간 운송을 시작했으며, 향후 내륙으로 운송 지역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자체 브랜드 사용과 직영 장비 운영의 안정된 서비스로 화주에 대한 종합물류서비스 신뢰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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