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490선 회복..하극상 장세 `오늘도`

  • 등록 2008-09-24 오전 9:28:27

    수정 2008-09-24 오전 9:28:27

[이데일리 손희동기자] 24일 하락세로 출발했던 코스피가 상승세로 반전하며 1490선마저 넘어섰다.

밤사이 뉴욕증시는 7000억달러에 이르는 구제금융 조치의 지연으로 인해 급락세로 마감했지만, 이후 나온 워런버핏의 골드만삭스 투자 소식이 국내 증시의 투자심리 안정에 영향을 주고 있다.

또 금융위원회에서 공매도 관련 규제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감도 상승세 연장에 도움이 되는 모습이다. 금융위는 전날 전세계적인 공매도 규제 정책에 편승하기 위해 관계자들을 소집, 대책회의를 가진 바 있다.

이에 외국인의 숏커버링으로 관측되는 매수세가 일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27분 현재 외국인은 57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거래로도 관련 물량이 들어오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프로그램 거래는 300억원의 순매수.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1.10포인트(0.75%) 오른 1492.17을 기록하고 있다. 하락세로 출발했다 개장후 10여분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나흘 연속 상승세는 지난 5월 이후 4개월여 만이다.

그동안 대차거래 비중이 높았던 종목들이 상승장을 이끄는 모습이다. 9월 한달간 공매도 금액이 가장 높았던 LG전자(066570)가 3% 가까이 급등하고 있고, 삼성전자(005930)와 현대중공업 포스코(005490) 등도 상승세로 시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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