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百 "최상의 고객서비스 제공하겠습니다"

업계 최초 `고객불만관리 시스템` 시행
  • 등록 2008-06-03 오전 10:01:10

    수정 2008-06-03 오전 9:09:57

[이데일리 유용무기자] 롯데백화점(롯데쇼핑(023530))은 지난 2일 본사 강당에서 본사 및 24개점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백화점업계 최초로 `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실행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인 CCMS는 공정거래위원회와 (사)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OCAP)가 소비자 주권 향상을 위해 국내 기업들에게 도입·운영을 권장하는 제도로, 소비자 불만의 사전예방과 신속한 사후 처리를 위한 기업의 자율관리 체계다.

CCMS는 ▲최고경영자의 자율관리 방침천명 ▲자율관리자의 임명 ▲적절한 권한과 책임부여 ▲자율관리시스템 구축 ▲내부통제체제의 구축 ▲자율관리 실행지침서의 작성·배포 ▲자율관리교육 등 7개의 핵심요소로 이뤄져 있다.

한편 이철우 사장은 이날 선포식에서 "단순히 고객 컴플레인 사전예방과 사후관리 차원을 넘어 보다 체계적이고,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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