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증권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하나로텔레콤의 매각 주관사인 골드먼삭스는 하나로텔레콤의 인수를 희망하는 매쿼리를 비롯한 몇몇 사모펀드가 업체와 접촉중이며, 이르면 다음주 초 매각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와 관련 하나로텔레콤 지분의 39.36%를 보유한 대주주인 AIG뉴브리지컨소시엄의 고위 임원이 한국을 방문, 협상 대상자 선정에 관여하고 있는 상황으로 전해졌다.
이 때문에 AIG를 주축으로한 대주주측은 이르면 다음주 초 매각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지만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시기가 지연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증권가의 한 관계자는 “하나로텔레콤의 매각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이 임박했다는 것은 사실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대상자를 예단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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