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K 영화를 집에서”…삼성전자, 가정용 프로젝터 신제품 출시

2024년형 '더 프리미어’ 2종 출시…출고가 최대 749만원
  • 등록 2024-08-27 오전 8:31:08

    수정 2024-08-27 오후 7:12:38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삼성전자(005930)는 최신 혁신 기술을 갖춘 2024년형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The Premiere)’ 2종을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이다. 각각 최대 130형, 120형까지 스크린을 확장할 수 있다. 초단초점 기술도 탑재해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벽 앞에 설치할 수 있다.

2024년형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9’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2024년형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9 (The Premiere 9)’ 제품. (사진=삼성전자)
더 프리미어 9는 트리플 레이저 기술을 지원해 최대 345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더 프리미어 7은 싱글 레이저 기술을 지원하며 최대 2500 ISO 루멘 밝기를 지원한다.

또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은 각각 DCI-P3 기준 최대 154%, 100% 색을 표현하며 두 모델 모두 HDR10+를 지원해 밝은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구현한다.

AI 업스케일링과 비전 부스터 기술도 적용했다. AI 업스케일링 기술은 기존 화질과 관계없이 4K 해상도로 업스케일링하며, 비전 부스터는 주변 조명 환경에 따라 색깔과 대비를 자동으로 조정해 최적의 화질을 구현한다.

아울러 돌비 애트모스 기술을 적용한 내장 스피커를 통해 별도의 음향 기기 없이도 오디오 경험을 제공한다. 더 프리미어 9은 40W 2.2.2 채널 업파이어링 스피커를, 더 프리미어 7은 30W 2.2ch 스피커를 탑재했다.

더 프리미어는 삼성 타이젠 OS를 탑재해 삼성 TV 플러스, 넷플릭스, 유튜브,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등 광범위한 스트리밍 서비스도 제공한다. 삼성 게이밍 허브 역시 이용 가능하다.

커스텀 엠비언트(Custom Ambient) 기능도 도입했는데 다양한 디자인 요소들을 벽면에 투사해 맞춤형 홈 인테리어를 가능하게 한다. 휴대폰의 스마트싱스 앱에서 사진과 비디오, 위젯을 자유롭게 조합해 개성있는 공간을 연출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조명, 온도 조절 장치, 보안 시스템 등을 연동해 완벽한 스마트 홈 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더 프리미어 9과 더 프리미어 7의 출고가는 749만원, 449만원이다.

이번 신제품은 내달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24’에서도 선보일 예정이다.

김철기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더 프리미어는 삼성만의 첨단 레이저 기술과 뛰어난 화질, 몰입감 있는 사운드를 제공한다”며 “혁신을 거듭하며 일상생활 공간을 몰입형 허브로 구축해 홈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4년형 프리미엄 가정용 프로젝터 ‘더 프리미어 9’ 라이프스타일 이미지. (사진=삼성전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 스냅타임
    12월 25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2월 24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2월 23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2024년 12월 20일 오늘의 운세
  • 스냅타임
    12월 19일 오늘의 운세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 트랙터 진격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