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간 정상 통화 여부에 대해 청와대가 2일 “실무협상이 진행 중이며 필요에 따라서 (통화가)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 문재인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11월1일(현지시간)영국 글래스고 스코틀랜드 이벤트 캠퍼스(SEC)에서 열린 제26차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 개회식에 참석, 인사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
|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과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미 정상 간 통화 계획을 묻는 질문에 “현재는 통화 계획이 없으나 다만 자연스럽게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우크라이나 침공 사태가 유럽에서 일어 났으니 그쪽을 중심으로 우선 순위가 정해져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