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가 15일 전북 남원을 찾아 김주열 열사의 흉상을 닦아내고 있다. (사진=김무성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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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강신우 기자] 김무성 새누리당 전 대표는 15일 “광복절을 맞아 내 목숨보다 나라 사랑에 더 큰 가치를 두셨던 순국선열들께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김 전 대표는 이날 4·19혁명의 도화선이 됐던 김주열 열사의 고향인 전북 남원을 찾아 참배하며 이같이 밝히고 “민주열사 덕에 우리가 오늘날 민주주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하니 정말 고맙기만 하다”고 했다.
그는 또 만인의총을 찾아 묵념한 뒤 “정유재란 때 남원성을 지키기 위해 왜적과 싸우다 순절한 민관군 1만여 의사들을 모신 곳인데 조상들의 높인 애국심을 우리가 이어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