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면세점63, 中 SNS스타 초청.."유커 유치에 총력"

  • 등록 2016-01-24 오전 10:30:55

    수정 2016-01-24 오전 10:30:55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갤러리아면세점 63을 방문한 중국 크리에이터들이 현장 관련 설명을 듣고있다.
[이데일리 임현영 기자] 갤러리아면세점63이 동영상 중심의 1인 콘텐츠 창작자인 ‘크리에이터’를 활용해 중국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케팅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크리에이터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상에서 쇼핑, 뷰티, 패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동영상을 중심으로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 콘텐츠 창작자를 일컫는다.

업체 측은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갤러리아면세점63으로 총 20명의 중국의 크리에이터를 초청했다. 이들은 면세점과 63빌딩 등을 둘러본 뒤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해 개인 SNS, 유쿠(중국판 유투브) 등에 갤러리아면세점 63의 SNS 홍보를 진행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초청된 크리에이터들은 중국 유명 브랜드 행사 초청 및 광고에 출연하는 SNS스타들”이라며 “중국 내에서 상위 20위 안에 드는 최상위 크리에이터다”라고 전했다.

실제로 4명의 파워 크리에이터들이 당일 실시간으로 중국 SNS에서 공유한 갤러리아 면세점 63의 ‘골드바’ 동영상은 중국 100만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향후 갤러리아면세점63은 춘절 기간을 겨냥해 2월 첫째 주 위챗 이벤트를 공유를 한 크리에이터들의 팔로워에게 한국 뷰티 제품을 지급하고, 2월 셋째 주에는 크리에이터 채널에 갤러리아면세점 63 콘텐츠를 게재 후 공유 및 댓글을 단 중국 SNS유저에게 소정의 선물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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