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치호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제과산업의 성장이 시장 기대보다 낮은 모습을 보이면서 중국제과산업 스토리에 대한 우려가 부각돼 왔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해에도 중국 양과시장은 낮은 수준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도 “오리온은 중국양과산업 안에서 경쟁기업 대비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을 기록하며 선방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중국 양과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진입하고 오리온이 올해 말부터 산시성 공략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면 주가 상승 촉매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송 연구원은 “중국 양과시장 성장 둔화가 지속되면 주가에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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