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CJ제일제당(097950)에 따르면 국내 카놀라유 시장은 지난해 1100억원 규모로, 식용유 중 가장 많이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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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카놀라유가 고성장을 보인 것은 카놀라유만의 장점이 있기 때문. 우선 발연점(가열했을 때 연기가 발생하는 온도, 240℃)이 높아 부침, 튀김, 구이, 볶음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제품 기준으로 카놀라유는 6300원(0.9ℓ)으로 콩기름(4100원)보다는 비싸지만 포도씨유(1만900원)나 올리브유(1만2900원)에 비해 절반 수준이다.
또한, 식용유 자체에 맛과 냄새가 없어 원재료의 풍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고, 건강에 좋은 올레인산을 비롯한 불포화지방산이 90% 이상으로 건강에 좋다는 인식도 퍼져있다.
한편, 지난해 11월 누계 기준(닐슨 기준) 카놀라유 시장 점유율은 CJ제일제당이 30.7%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동원F&B 21.7%, 대상 17.9%, 사조해표 16.5%, 오뚜기 10.3%가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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