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산업은행으로부터 지원이 지속되리라는 기대감과 6000억원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17일 오전 9시9분 현재 현대상선은 전일 대비 4.19%(410원) 오른 1만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산업은행은 해운과 항공 업종을 전담하는 부서를 만들어 현대그룹과 한진해운 등을 전담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금융당국은 현대그룹이 6000억원 수준의 유동성을 확보했다고 전했으며 2분기까지 유동성이 별문제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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