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만의 애널리스트데이 삼성전자, 강세 출발

  • 등록 2013-11-06 오전 9:06:13

    수정 2013-11-06 오전 9:06:13

[이데일리 김세형 기자]8년만에 애널리스트데이를 여는 삼성전자(005930)가 강세로 출발했다.

6일 오전 9시2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0.67% 상승한 149만5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삼성전자는 오전 8시30분부터 최고 경영진이 출동한 가운데 애널리스트 데이를 시작했다. 2005년 제1회 행사 개최 이후 8년만에 여는 행사다.

삼성전자는 우선 올해 매출은 2110억달러로 최근 3년간 매년 평균 16%의 성장세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올해 영업이익은 350억달러로 예측하고,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2%에 이를 것으로 봤다.

한편 삼성전자는 올해 보통주 연평균 주가의 1% 수준에서 배당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략 1만원 중반의 배당을 실시하게 되는데 지난해 주당 8000원보다는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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