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전 9시8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83포인트(0.52%) 내린 1877.66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에 마감한 뉴욕증시는 조정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지만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버냉키 의장은 17일(현지시간) 미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자리에서 에서 최근 경기상황을 근거로 당분간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과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 그는 다만 “향후 경제지표가 기대와 맞아 떨어진다면 채권매입 프로그램의 속도를 올 하반기에 줄이기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이라고 밝혀 양적완화 시기의 유동적 조절 가능성을 열어뒀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와 의약품 등 일부를 제외하곤 모두 약세다. 통신과 금융, 철강·금속, 보험 등의 내림세가 두드러진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날보다 1.31포인트(0.24%) 오른 543.13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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