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9시6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5.07포인트(0.26%) 내린 1959.36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 만에 하락이다.
지난 밤 미국증시는 0.3%대의 하락세로 마감했다. 고용지표 및 기업 실적 호조에도 불구하고 작년 4분기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로 추락한 것이 악재로 작용했다. 다만 연방준비제도(Fed)가 부양기조를 지속하겠다고 밝히면서 지수 하락을 제한했다.
국내 증시도 미국발 악재 및 내부 모멘텀 부재로 하락세다.
업종별 흐름은 엇갈리는 모습이다. 은행 전기전자 증권 건설 등은 하락세인 반면 전기가스 기계 종이목재 화학 등은 상승세로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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