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게임하이·JCE, 엔씨소프트 합병설에 강세

  • 등록 2012-06-13 오전 9:25:09

    수정 2012-06-13 오전 9:25:09

[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인수·합병(M&A)설에 휩싸인 엔씨소프트(036570)와 넥슨 자회사 게임주인 게임하이(041140), JCE(067000)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1분 현재 게임하이는 전날보다 12.56%(1300원) 오른 1만1650원을 기록 중이다.

JCE도 5.3%(2100원) 상승한 4만1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0.97%(2500원) 오른 26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엔씨소프트와 JCE, 게임하이에 흡수 합병 추진설 관련 내용을 조회공시하라고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만약 합병된다면 엔씨소프트는 게임 다각화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이라면서 "김택진 대표의 지분 매각에도 명분을 얻게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중장기적인 측면에서 넥슨그룹이 개발·퍼블리싱 이원화로 세계적 업체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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