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OCI가 폴리실리콘 가격 급락소식에 하락하고 있다.
15일 오전 9시41분 현재
OCI(010060)는 전일대비 2.28% 하락한 25만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사흘만에 하락이다.
이날 피브이인사이트닷컴에 따르면 지난 14일 기준 폴리실리콘 스팟가격은 전주보다 7.49% 급락한 kg당 28.4달러를 기록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최근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가격이 하락하는 이유는 독일 보조금 삭감이후 가수요가 둔화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즉 지난 1~2월중 모듈체인의 수요회복은 재고수요와 독일 보조금 삭감을 앞둔 가수요로 판단된다는 설명이다.
안 연구원은 "태양광 업황이 하반기에는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당분간은 태양광 관련주에 대해 관망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