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스마트폰이 끌고 TV가 밀고..목표가↑-현대

  • 등록 2012-03-14 오전 9:05:52

    수정 2012-03-14 오전 9:05:52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증권은 14일 LG전자(066570)에 대해 각 사업 부문의 실적 회복에 힘입어 1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에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13만원으로 상향조정했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백종석 현대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1분기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2조9400억원, 3806억원으로 전망된다"며 "이는 직전 추정치(매출액 13조3100원, 영업이익 1821억원)를 크게 웃도는 것"이라고 밝혔다.

백 애널리스트는 "가전(HA), 에어컨(AE) 부문이 프리미엄 신제품 출시 및 원가절감 가속화로 인해 수익성이 견조하다"며 "독립사업부의 적자가 축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그는 특히 LG전자의 스마트폰 경쟁력 회복과 TV부문의 경쟁력 강화 추세에 주목했다.

백 애널리스트는 "휴대폰(MC) 부문은 피처폰 구조조정 및 스마트폰 출하량 견조로 인해 흑자기조 유지가 가능하다"면서 "스마트폰 비중은 지난해 23%에서 올해 50%에 이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 FPR 3D TV로 인해 작년부터 TV 사업 경쟁력은 글로벌 톱 2 지위를 견고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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