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은 현지시간으로 7일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예바 부에나센터에서 제품 발표회를 하고 신제품 태블릿PC인 `뉴 아이패드`를 선보였다. 특징은 4G 롱텀에볼루션(LTE)이 지원되고, 쿼드코어 CPI에 레티나 LCD를 채용했다는 점이다.
애플의 신제품 소식에 삼성전기 등 부품업체들의 주가에 상승탄력이 붙고 있다.
삼성SDI(006400)도 1.1% 오르고 있고, LG디스플레이(034220)와 LG이노텍(011070)도 각각 1.09%와 2.13% 상승 중이다.
김지산 키움증권 연구원은 "새 아이패드 공개로 관련 부품업체들의 수혜가 예상된다"면서 "고화질 TV도 출시했는데, 완제품이 아니라는 점에서 국내 TV 업체에 부정적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관련기사 ◀ ☞2월 마지막주, 코스피 기관 순매도 1위 `삼성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