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유정 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3.82포인트(0.19%) 오른 1985.20을 기록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는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 발표가 없었던 가운데, 그리스 2차 구제금융 지원협상 타결이 임박했다는 기대감에 하루만에 소폭 반등했다.
이 분위기를 이어 코스피도 상승 개장하면서 1980선 안착을 시도중이다. 외국인이 171억원 순매수하면서 사흘째 매수세를 이어가고 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36억원, 42억원 순매도중이다.
업종별로는 기계 화학 운수창고 업종등이 오르고 있고, 은행 금융 통신업종 등은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005930)는 사흘째 오르며 110만원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현대차(005380)와
LG화학(051910) 등도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 관련기사 ◀☞한국에선 뭘 해도 안되는 노키아·HTC☞삼성전자 "SMD 합병 검토"..첫 공개 시인(상보)☞삼성전자 "SMD 합병 검토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