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대웅 기자] 전일
에스엠(041510)의 유상증자설로 일제히 약세를 보였던 엔터주가 다시 상승세로 돌아섰다. 유증 계획이 없다는 에스엠 측의 답변과 함께 전일의 하락폭을 만회하는 모습이다.
12일 오전 9시21분 현재 에스엠은 전일보다 2.27% 오른 4만7250원에 거래되고 있고,
YG엔터(122870)는 1.51% 상승 중이다.
특히
JYP Ent.(035900)의 상승세가 돋보인다. 11.67% 급등한 7370원을 기록 중인 JYP Ent.는 장초반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59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2PM에 이어 소속 가수인 2AM이 일본에 진출한다는 소식이 기대감을 키운 것으로 풀이된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증 루머에 의해 어제 과도하게 흔들린 감이 있다"며 "엔터주에 대해서는 올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