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영상 애널리스트는 29일 "인도, 베트남 홈쇼핑 사업의 고성장과 중국 여타지역으로의 확대가 CJ오쇼핑 주가의 상승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전역 방송 허가와 상해에서의 제2채널 확보를 통해 중국 홈쇼핑 사업의 성장이 다시 탄력을 받을 수 있다는 것.
이와 함께 7월부터 방송이 시작되는 베트남 홈쇼핑 사업도 초가 반응이 매우 좋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여 애널리스트는 "동방CJ의 경우 단기적인 이익 정체보다는 2012년, 2013년 규모 확대에 따른 이익 성장에 주목한다"며 "중국 홈쇼핑 시장 고성장에 가장 큰 수혜는 동방CJ에 집중될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국내 영업실적도 앞서나가고 있고, 해외 사업의 고성장과 수익성 확보는 국내 유통업체 중 유일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