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엔비디아 1GHz(기가헤르츠) 테그라2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업계 최초로 장착한 스마트폰 `옵티머스 2X`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옵티머스 2X라는 제품명은 LG전자 스마트폰 시리즈 이름인 옵티머스에 듀얼코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강조하기 위해 붙였다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이 제품을 오는 2011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최대 가전전시회 `CES 2011`에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국내에는 SK텔레콤을 통해 2011년 1월 출시할 예정이며, 이후 외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4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으며, 구글의 안드로이드 OS(운영체제) 2.2버전이 탑재됐다. LG전자는 최근 공개된 2.3버전으로 이른 시일 내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계획이다.
1080p 풀HD 영상 녹화가 가능하며, HDMI를 지원해 TV나 모니터 등에 연결해 스마트폰에 저장된 콘텐츠를 고화질로 즐길 수 있다.
9축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탑재돼 동작을 인식하는 게임을 실감 나게 즐길 수 있다고 LG전자는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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