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연설회는 경선일을 이틀 앞두고 열리는 마지막 합동유세로 최대 승부처인 서울에서 열리는 것이어서 어느때보다 치열한 공방이 예상된다. 특히 검찰 수사결과 발표 이후 부각되고 있는 이명박 후보의 도곡동 땅 차명 보유 의혹을 둘러싸고 설전을 벌일지 관심이다.
지난달 22일 제주를 시작으로 13차례의 합동연설회와 4차례의 TV토론회를 거친 한나라당의 선거운동 일정은 이날 합동유세를 마지막으로 사실상 모두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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