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GS리테일(007070)은 자사 편의점 GS25가 동원, 대상 등 국내 식품기업들과 전략적 협업을 추진, 차별화 도시락을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GS리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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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업은 해당 식품기업의 1등 브랜드 상품들을 GS25의 도시락 주 메뉴로 구성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동원그룹과 협업한 △동원맛참정찬도시락 △동원델리햄도시락 2종, 대상그룹과 협업한 △종가열무듬뿍비빔밥 △안주야곱창안주도시락 2종 등 총 4종의 출시가 결정됐다.
가장 주목되는 상품으로는 ‘안주야곱창안주도시락’이 꼽힌다. 술 안주로의 활용도를 특화한 메뉴로 안주야 브랜드 최고 인기 메뉴인 매운돼지곱창볶음과 매콤순대강정, 후식 볶음밥 등 술자리 인기 안주 한상 콘셉트로 구현됐다.
도시락의 연관 구매 최상위 상품이 주류인 점을 감안해 GS25가 안주 특화형 도시락으로 개발했으며 홈술, 혼술족 등 호응이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식품기업들의 1등 브랜드 상품을 활용한 차별화 도시락 메뉴를 지속 확대해 간다는 방침이다.
박종서 GS25 도시락 상품기획자(MD)는 “편의점 도시락의 끊임없는 혁신 일환 국내 대표 식품기업의 1등 브랜드 상품과 협업한 도시락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며 “충분한 한끼로 자리잡은 편의점 도시락의 다변화를 위한 차별화 메뉴 개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