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순천향대 서울병원(서유성 병원장)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김주형 보디빌더가 최근 미국LA에서 열린 NPC(National Physique Committee)대회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NPC대회는 미국의 프로보디빌딩 대회로 각국의 내놓으라 하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수준 높은 대회다. 이 대회에서 김주형 선수는 처음 출전하는 ‘나비스’ 부문에서 2위, 프로들이 출전하는 ‘언리미티드’ 부문에서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김주형 선수는 ‘제가 가진 재능을 통해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2년 전부터 병원에서 아픈 분들을 위해 운동 강의를 진행해왔는데 저 또한 그분들에게 좋은 기운을 얻어 이런 결과가 나타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부끄럽지 않은 선수로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운동강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년 순천향대서울병원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주형 선수는 그해 9월 국내에서 열리는 최초의 휘트니스 세계대회 WBC(world body classic)에서 전 체급을 석권해 프로자격을 얻었다.
| 포즈를 취하는 김주형 홍보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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