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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악과 어린이뮤지컬이 만난 송년 국악공연이 찾아온다. 오는 19일부터 31일까지 서울 서초동 국립국악원 풍류사랑방에서 공연하는 ‘숲의 노래-국악으로 만나는 브레멘음악대’다. 가수 유열이 프로듀서를 맡아 10년간 사랑받아 온 어린이뮤지컬 ‘브레멘 음악대’에 국악을 결합시켰다. 유열 프로듀서는 “이번 작품으로 향후 유럽 등 각종 국제 어린이 공연예술 축제에 적극적으로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세 이상(만 36개월 이상도 가능) 유아들도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 관객을 위해 프로그램 북에는 스티커와 함께 알기 쉬운 국악기 해설 자료도 제공한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 동반 가족은 50% 할인받을 수 있다. 전석 2만원. 예매는 국립국악원 홈페이지(www.gugak.go.kr)과 인터파크(ticket.interpark.com) 또는 전화(02-580-3300)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