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3분기 연결 매출액은 37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8% 증가했고 영업이익 136억원, 당기순이익 279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에 부합하고 당기순이익은 76%를 웃돈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부문별로는 방송 매출액이 227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2% 늘고 영업이익 7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영화 매출액은 931억원으로 같은 기간 0.2% 줄었지만 영업이익 77억원으로 18.1% 증가했다. 그는 “방송은 광고 비수기에도 디지털 사업 본격화와 제작비 통제가 지속됐고 영화는 베테랑의 흥행과 중국 ‘20세여 다시 한번’ 정산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마블은 매출액 2818억원, 영업이익 567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각각 85%, 82% 증가했다. 회사에 반영되는 지분법이익은 10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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