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현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바이오로직스의 내년 1분기 생산 규모는 18만ℓ로 확대돼 론자·베링거인겔하임에 이어 글로벌 3대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CMO) 업체가 될 것”이라며 “추가로 5개 이상 제약사와 수주 협상 중으로 15만ℓ 규모 제3공장 증설 시 최대 CMO가 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바이오로직스와 자회사인 바이오에피스의 실적 향상은 제일모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됐다. 제일모직은 바이오로직스에 대해 46.3%의 지분을 보유 중이다. 바이오에피스는 바이오로직스와 미국 바이오젠 아이덱이 각각 90.3%, 9.7%의 지분으로 설립한 합작회사(J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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