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LPG 국내 공급가격 대폭 인하

  • 등록 2014-06-01 오전 11:20:14

    수정 2014-06-01 오전 11:20:14

[이데일리 김보경 기자] 액화석유가스(LPG)업계가 6월 국내 공급가격을 대폭 인하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SK가스(018670)는 프로판과 부탄을 ㎏당 79원씩 인하한 1263원과 1648원에 판매한다.

E1(017940)은 애초 ㎏당 40원 인하하려고 했던 것을 75원 인하로 확대해 최종 가격은 프로판 1263.4원, 부탄 1649원으로 확정했다.

E1 관계자는 “국제 LPG 가격과 환율, 누적 미반영분과 국내 시장가격 등을 고려해 인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국내 LPG 공급가격은 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석유회사인 아람코가 통보한 국제 LPG 가격(CP·contract price)에 환율, 세금, 유통비용 등을 반영해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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