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기대에 3% '강세'

  • 등록 2014-03-17 오전 9:08:13

    수정 2014-03-17 오전 9:08:13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LG디스플레이(034220)가 2분기부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에 장 초반 3%대 강세를보이고있다.

17일 오전9시7분 현재 LG디스플레이(034220)는 전거래일보다 3.39%(800원)오른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특히 외국계 창구인 모건스탠리에서 8만4000여건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유종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LCD패널수급 개선으로 인해 LG디스플레이(034220)가 2분기부터 실적 개선세를 탈 것이라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유 연구원은 “작년 2분기에 고점을 형성한 LCD산업의 재고는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해 올해 2분기에는 패널수급이 안정화되는 수준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1분기 TV패널 출하량이 전년 동기 대비 4.5%, 전분기 대비 9.8% 감소하고 2분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3.7% 감소하면서 TV재고는 지속적으로 낮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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