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LED 성수기 4Q 실적 안정적..'매수'-신한

  • 등록 2013-11-07 오전 9:03:58

    수정 2013-11-07 오전 9:03:58

[이데일리 김도년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7일 서울반도체(046890)에 대해 4분기에도 큰 변화없는 안정적인 영업실적을 낼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하준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4분기에는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은 성수기를 맞지만 IT제품은 비수기를 맞아 전반적인 실적은 3분기와 크게 달라지는 점이 없을 것”이라며 “매출은 2636억원, 영업이익은 285억원에 달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환손실을 얼마나 입을지가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하 연구원은 “3분기에는 달러표시 매출 채권이 달러원 환율 변동으로 환손실을 기록했다”며 “4분기 예상 환율은 달러당 1055원으로 지금보다 불리하겠지만, 지난해 4분기에 대폭적인 재고손실처리를 했기 때문에 영업 외 손실은 더는 없을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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