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협력업체와 상생·협력강화 방안 논의

  • 등록 2013-10-28 오전 9:02:25

    수정 2013-10-28 오전 9:02:25

[이데일리 한규란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은 지난 27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제 8차 T-50·KT-1·수리온(KUH) 참여업체 심포지엄을 열고 협력업체들과의 상생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국산 항공기 개발에 참여한 국내외 협력업체 대표들과 방위·항공산업 관계자 등 약 24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KAI가 추진하고 있는 국내 항공산업 발전과 인프라 확대 방안, 한국형전투기개발사업(KF-X), 소형무장헬기(LAH), 소형민수헬기(LCH) 등 신규 사업추진 전략 등에 관한 의견을 공유했다.

KAI 측은 기본훈련기 KT-1과 초음속 고등훈련기 T-50 등 국산 항공기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협력업체와 관계기관의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수출 대상국들에 대한 후속지원체계를 확보하기 위해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KF-X, LAH 등 주요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데도 많은 지원을 해 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하성용 KAI 사장은 “KAI의 발전과 국내 항공산업의 도약을 위해 모두 한 팀이라는 마음으로 협력관계를 강화해 나가자”며 “상생경영을 통해 협력업체와 함께 동반성장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AI는 이날 행사에서 GE Aviation 등 10개 업체를 우수 협력업체로 시상했다.

하성용 KAI 사장이 지난 27일 서울 JW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제 8차 T-50, KT-1 및 KUH 참여업체 심포지엄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KA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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