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680선도 위협..`심리가 무너졌다`

  • 등록 2011-09-26 오전 10:05:42

    수정 2011-09-26 오전 10:06:25

[이데일리 유재희 기자] 코스피가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단기 박스권 하단인 1700선이 무너지면서 투자심리가 악화된 것으로 보인다.   26일 오전 10시5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17.06포인트(1.01%) 내린 1680.38에 거래되고 있다.   유럽중앙은행(ECB)의 유동성 공급 계획 및 독일과 핀란드 의회의 유럽재정안정기금(EFSF) 증액 합의 기대감으로 상승 출발했지만 이내 하락세로 방향성을 틀었다.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상존하면서 달러-원 환율이 재차 급등, 1190원선에 바짝 다가선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아울러 코스피가 단기 박스권(1700~1900선) 하단을 이탈한 이후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시각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69억원, 331억원어치 순매도 중이다. 기관은 212억원 매수우위다.   프로그램에서 1001억원의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지수를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인 모습이다.    한편, 이날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3275계약의 순매수를 기록중이다.

▶ 관련기사 ◀ ☞코스피, 1700선 밑으로 후퇴..`환율 상승` ☞코스피, 사흘만에 반등..`저가매수+부양책기대` ☞[마감]`아직도 불안한 유럽` 코스피, 사흘만에 하락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비상계엄령'
  • 김고은 '숏컷 어떤가요?'
  • 청룡 여신들
  • "으아악!"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