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못추는 대형주..시총상위주 `휘청`

  • 등록 2011-07-25 오전 9:19:11

    수정 2011-07-25 오전 9:19:11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덩치 큰 시가 총액 상위주들이 지수 약세에 힘을 못 쓰고 동반 약세다.

25일 오전 9시10분 현재 대장주인 삼성전자(005930)가 1% 넘게 내리며 83만원선으로 밀려났다. 현대차(005380)포스코(005490) 현대모비스(012330) 등이 모두 1~2%대의 하락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LG화학(051910)신한은행(055550) KB금융(105560) 등도 많이 밀리고 있다.

현재 시총 20위권 안에서 오르고 있는 종목은 기아차(000270)한국전력(015760) 하이닉스(000660) 정도이다.

이날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약세로 출발해 2150선을 위협받고 있다.

특히 대형주는 1% 가까이 하락하며 중소형주에 비해 유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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