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조직개편 `PM-HS사업본부 통합`

통합·융합환경 대응 차원
SD본부 신설..서비스·기술개발 통합역할
  • 등록 2010-12-17 오전 9:00:00

    수정 2010-12-17 오전 9:01:46

[이데일리 정병묵 기자] LG유플러스는 `개인-홈-기업` 고객 간 경계가 없어진 통합·융합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철저한 고객 중심의 관점에서 각 기능을 전문화하는 방향으로 개편했다.

LG유플러스(032640)는 16일 이사회를 개최해 2011년 조직 개편 및 임원 인사를 확정했다고 17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기존의 `PM(퍼스널 모바일) 사업본부`와 `HS(홈 솔루션) 사업본부`의 기획, 영업조직을 각각 통합해 사업을 기획하는 `SC(서비스 크리에이션) 본부`와 영업 전담조직인 `MS(매스 세일즈) 본부`로 재편했다.
 
SC본부장에는 이정식 부사장(전 HS 사업본부장)이, MS본부장에는 기존 컨버전스사업단장 김철수 부사장이 각각 내정됐다. 

또 서비스 및 기술 개발 기능을 통합해 `SD(서비스 디벨롭먼트) 본부`를 신설했고, `탈통신`의 새로운 사업영역 발굴 및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해 기존 `컨버전스사업단`을 확대·강화했다. SD본부장에는 강문석 부사장(전 경영지원실장)이 내정됐다.

회사 측은 "올해 합병되면서 유선과 무선로 분리돼 있었던 본부를 합치면서 각 분야별 업무 생산성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인사에서는 노세용 컨버전스사업단장(전무) 등 5명의 임원이 승진했다. 노세용 신임 컨버전스사업단장은 신사업추진담당 상무로 일했다. 다음은 인사 내용이다.

◇전무 승진
▲노세용 컨버전스사업단장

◇상무 신규선임
▲이용재 MS본부 남부영업담당 ▲임경훈 MS본부 충청영업담당 ▲황재윤 NW본부 NW품질담당 ▲박팔현 전략조정실 전략지원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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