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와세다대학이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싶다는 뜻을 거듭 전해와 이를 받아들였다. 학위 수여식은 이달 20일 와세다대학에서 있을 예정이다.
지난 달 와세다대학은 이 회장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의 뜻을 전달했다. 당시 삼성 관계자는 "결정된 것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이 회장의 와세다대학 방문에는 부인 홍라희 여사, 이재용 삼성전자 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 등 가족도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00년 서울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2005년 고려대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갤럭시S 팜므 핑크` 출시
☞코스피 상승폭 줄이며 1800선 지지력 테스트
☞거듭나는 삼성 종합기술원, 이젠 세계로 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