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電 회장, 日 와세다大 명예박사 학위

오는 20일 와세다대학 학위 수여식
이번주말 출국 예정..일본서 추석 연휴 보낼 듯
  • 등록 2010-09-12 오후 5:21:18

    수정 2010-09-12 오후 5:21:18

[이데일리 류의성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일본 와세다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는다.

12일 삼성에 따르면 이 회장은 와세다대학이 명예 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싶다는 뜻을 거듭 전해와 이를 받아들였다. 학위 수여식은 이달 20일 와세다대학에서 있을 예정이다.

지난 달 와세다대학은 이 회장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의 뜻을 전달했다. 당시 삼성 관계자는 "결정된 것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와세다대학은 지난 수년 동안 이 회장에게 명예 법학박사 학위 수여를 제안해왔고, 이번에 이 회장이 이를 수락한 것이다. 이 회장은 부친인 호암 이병철 삼성 창업주의 권유로 지난 1965년 와세다대 상학부를 졸업했다.

이 회장은 학위 수여식에 참석하기 위해 이번 주말 전용기 편으로 일본으로 출국할 것으로 보인다. 행사 후에는 시라이 가쓰히코 와세다대학 총장 등 학교 관계자들과 오찬도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장의 와세다대학 방문에는 부인 홍라희 여사, 이재용 삼성전자 최고운영책임자 부사장, 이부진 호텔신라 전무, 이서현 제일모직 전무 등 가족도 동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이 회장은 지난 2000년 서울대에서 명예 경영학박사, 2005년 고려대에서 명예 철학박사 학위를 각각 받았다.

▶ 관련기사 ◀
☞삼성전자, `갤럭시S 팜므 핑크` 출시
☞코스피 상승폭 줄이며 1800선 지지력 테스트
☞거듭나는 삼성 종합기술원, 이젠 세계로 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시선집중 ♡.♡
  • 몸짱 싼타와 함께 ♡~
  • 노천탕 즐기는 '이 녀석'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