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A2010)LG電 스마트TV "무한 콘텐츠로 가는 관문"

IFA2010 전시회서 공개
"2011년 초까지 애플리케이션·콘텐츠 확보
  • 등록 2010-09-01 오전 11:03:00

    수정 2010-09-01 오전 9:09:29

[베를린= 이데일리 조태현 기자] LG전자(066570)는 개방성과 차별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으로 스마트 TV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1일 밝혔다.

LG전자는 오는 9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가전전시회 `IFA 2010`에서 TV를 통해 정보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TV를 선보인다고 설명했다.

LG전자 스마트 TV의 콘셉트는 `무한 콘텐츠로 가는 가장 쉬운 관문`이다. 이 제품은 LG전자의 자체 스마트 TV 플랫폼인 `넷캐스트(NetCast) 2.0`을 기반으로 한다.

◇ "스마트TV에서 무한 콘텐츠 제공"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쉽고(Easy)·재미있고(Fun)·더 많고(More)·더 수준 높은(Better) 프리미엄 콘텐츠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TV라는 점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 제품에는 사용자 친화적인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와 입력 장치가 탑재됐다는 설명이다. 

`홈 대시보드(Home Dashboard)`라는 이름의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에는 ▲실시간 방송 ▲주문형 비디오(VOD) 서비스 등 프리미엄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스토어 ▲선호 채널 ▲추천 콘텐츠 등을 카드 형태로 한 화면에 배치했다.

이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때 여러 화면을 거치지 않고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

◇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콘텐츠 즐기세요"

LG전자는 스마트 TV 사용자를 위해 TV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엔터테인먼트·게임·생활·교육 등의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사용자는 취향에 따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을 수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LG전자는 어린이를 위한 두뇌계발 색칠공부에서부터 성인을 위한 생활 속 긴급상황 정보 서비스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시연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오는 2011년 초까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확보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다양한 멀티미디어 기기들과의 호환성을 갖춰 스마트폰이나 PC 안의 콘텐츠를 무선으로 공유할 수 있다. 해당 콘텐츠의 관련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찾을 수도 있다.

LG전자는 오는 2011년 초까지 영화·방송 다시보기·스포츠 등 120개 이상의 지역별로 인기 있는 콘텐츠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구축할 예정이다.

강신익 LG전자 홈엔터테인먼트(HE)사업본부장 사장은 "스마트 TV는 소비자의 스마트한 생활을 가능하게 하는 제품"이라며 "콘텐츠와 서비스, 사용자 편의성으로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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