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 현재 하이닉스는 전일비 2.55% 오른 2만4100원을 기록중이다.
하이닉스 채권단 보유지분 블록세일을 위해 전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입찰을 실시한 결과, 입찰가격 범위 상단인 2만3500원에 결정됐다.
이에 따라 하이닉스 채권단은 보유지분 3928만주(6.7%)를 성공적으로 매각하게 됐고 그동안 하이닉스 주가 발목을 잡았던 오버행 이슈는 해소됐다.
안성호 유진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오버행 이슈는 실질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이제부터 반도체 상승 사이클을 반영하는 주가 강세가 시작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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