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할인폭 너무 커..`매수`-한국

  • 등록 2009-09-04 오전 9:08:09

    수정 2009-09-04 오전 9:08:09

[이데일리 윤도진기자] 한국투자증권은 4일 현대건설(000720)에 대해 최근 주가 흐름이 좋지 않지만 실적 성장성과 안정성에는 변함이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7만8600원을 고수했다.

한상희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자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달간 현대건설은 시장과 건설업 주가 수익률을 각각 11.7%포인트, 8.4%포인트 하회하며 부진했다"며 "실적의 성장성과 안정성은 여전한데 할인 거래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 같은 분석에 대한 배경으로는 "현대건설의 하반기 영업이익은 2480억원에 이르러 전년 동기 대비 26.0% 증가할 전망이고 이는 대형 6개 건설 회사 평균 5.7%에 비해 크게 높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상반기 말 단기투자자산을 포함해 3756억원의 순현금을 보유한 반면 PF(프로젝트 파이낸싱) 잔액은 1조7000억원에 그친다"며 "주택과 관련된 위험이 작아 안정성도 여전하다"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현대건설은 12개월 주가수익비율(PER)이 13.4배로 건설업종 평균 14.9배에 비해 10.1% 할인된 상태"라며 "M&A 기대감이 약해진 부분을 감안하더라도 최소한 업종 평균 수준의 PER은 받아야 한다"고 평가했다.

▶ 관련기사 ◀
☞현대건설, 내년 매출 10조 시대 연다-푸르덴셜
☞대한건설협회 김중겸사장 등 26명 이사선임
☞건설업종, 터널의 끝이 보인다..`비중확대`-솔로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청룡 여신들
  • 긴밀하게
  • "으아악!"
  • 이즈나, 혼신의 무대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