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9시5분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4000원, 3.24% 오른 12만7500원을 기록 중이다.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급락 양상을 띄다 다시 반전을 모색하는 흐름이다.
증권가에서는 그 동안 주가가 단기 급락한 데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해석하는 분위기다. 지난 6월 20만원 부근까지 치솟았던 주가가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중국 시장에서의 우려감이 반영되며 11만원대까지 추락했기 때문.
이날 외국계 증권사가 주가 하락이 과도하다는 보고서를 잇따라 내놓은 점도 투자심리 개선에 기여했다.
노무라증권도 중국 시장에서의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고, 미국시장 진출 모멘텀이 기대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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