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S는 국내 최대 IT 통합 전문 전시회로, 이번 전시회에는 삼성전자(005930), LG전자 등 국내 대표기업을 비롯해 글로벌 IT·통신업체들이 대거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총 736㎡ 규모의 전시 공간을 마련해 TV·휴대전화 등 다양한 제품을 출품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에코(eco)`, `B2B 솔루션`, `디자인`이란 주제에 맞는 테마별 특화 존을 설치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였다.
`에코` 코너에서는 삼성전자의 다양한 친환경 제품이 전시됐으며, `B2B 솔루션` 코너에는 실제 비즈니스 환경을 구축해 통합 솔루션 기술력을 소개한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LED TV 등 TV 전략제품, `울트라햅틱`·`연아의 햅틱` 등 휴대전화 외에도 대형 모니터, 프린터, 미니노트북 등을 선보인다.
한편 LG전자(066570)도 휴대전화, TV, 홈씨어터 등 270여종의 제품을 전시회에 출품한다고 밝혔다.
특히 `에코존(Eco Zone)`을 별도로 설치해 태양광을 이용해 충전 가능한 휴대전화, 친환경 자연 소재(옥수수 전분)를 사용한 바이오 플라스틱 휴대전화 등을 선보인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올해 전략 휴대전화인 `아레나폰`, `프라다폰2`, `롤리팝` 등을 전시한다.
아울러 항상 몸에 착용하는 형태의 휴대전화 `3세대 터치 와치폰(LG-GD910)`, 투명 디자인의 `투명폰(LG-GD900 Crystal)`, 자동으로 최적의 사진 촬영 조건을 찾아내는 800만화소 카메라폰 `뷰티 스마트(LG-GC900)` 등을 국내시장에서 최초로 공개한다.
아울러 240Hz LED TV, 세계 최초로 무압축 전송방식을 적용한 `무선(Wireless) LCD TV`도 선보인다.
▶ 관련기사 ◀
☞"亞증시 랠리 지속되면 삼성전자 사라"
☞삼성電 `80만원대 목표주가` 힘받나
☞美, 샤프에 삼성電 LCD 특허침해 `우호적 예비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