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네이버 첫화면 개편 영향 제한적-모간

  • 등록 2009-01-08 오전 8:32:59

    수정 2009-01-08 오전 8:32:59

[이데일리 임일곤기자] 모간스탠리증권은 8일 NHN(035420)에 대해 네이버 첫화면 개편 이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와 목표주가 17만원을 유지했다.

모간스탠리는 "현재 네이버 첫화면 뉴스면은 언론사 사이트로 바로 링크되는 아웃링크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NHN의 이러한 결정은 입법자들의 정책 압박과 언론사들의 트래픽 분배 압박 때문에 이뤄진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아웃링크는 네이버 뉴스면 페이지뷰 트래픽을 줄이지만 수익에 미치는 효과는 아주 적다고 설명했다.

모간스탠리는 "NHN측에 따르면 일반적으로 뉴스섹션의 디스플레이 광고는 5%에 불과하다"며 "이에따라 아웃링크로 인한 영향은 NHN 올해 이익에 0.4%, 순이익에 0.5%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관련기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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