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2022 신진국악실험무대’의 한국 무용 분야 ‘청춘무감(靑春舞感)’ 공연이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4일까지 7일간 공감M아트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2022 신진국악실험무대는 전통예술을 바탕으로 활동하는 신진 예술인, 단체 육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성북구청, 성북문화원이 후원한다.
신진국악실험무대에 참여한 예술 단체는 △Atoa △Ooze art company △AIM Dance Company △Dance project 尹 △길인무 △송한나무용단으로 색다른 한국 무용을 만나볼 수 있다.
공감M아트센터 소극장은 ‘1차(발견), 2차(성장), 3차(육성)’이라는 화두를 가지고 세 차례의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일대일 멘토링 시스템을 통하여 멘토(차수정, 전순희, 김선정, 이주영)와 멘티 간의 유기적인 멘토링이 전개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사업을 통하여 개발된 신진예술단체의 작품들은 ‘Pre 프로덕션-프로덕션-Post 프로덕션’ 과정을 통하여 안무가들의 창작을 바탕으로 각 단계에서 요구되는 지점들을 전문가들의 진단과 코칭에 의해 개발되었다.
장옥주 공감M아트센터 대표는 “신진국악실험무대 ‘청춘무감’은 젊은 아티스트들에게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예술로 승화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여러분들과 미래를 향해 도약하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젊은 예술가에게 많은 격려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