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시즈' 스티븐 시걸, 러시아 특사로 임명

  • 등록 2018-08-05 오후 1:47:06

    수정 2018-08-05 오후 1:47:06

△블라디미르 푸틴(왼쪽) 러시아 대통령과 미국 액션배우 스티븐 시걸이 2016년 11월 25일 러시아 모스코바 크렘린 궁정에서 얘기하고 있다. 스티븐 시걸은 2016년 러시아 국적을 취득했다.[사진=AFP제공]
[이데일리 정다슬 기자] 할리우드의 액션 배우 스티븐 시걸이 러시아의 특사로 임명됐다.

러시아 정부는 4일 시걸을 미국와의 인도적 관계를 위한 특사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를 알리는 페이스북 포스팅에서 시걸이 무급직의 특사로 일한다며 “러시아와 미국 사이의 문화, 예술, 공공 분야 및 청년 교류 협력을 포함한 인도적 분야의 관계들을 촉진시킬 것이다”고 밝혔다.

시걸은 지난 2016년 러시아 시민권을 얻었다. 그는 러시아의 크림반도 합병 등을 놓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옹호했고 그 결과 5년간 우크라이나는 그를 출입금지한 적도 있다. 시걸은 1990년대 ‘언더시즈’ 시리즈로 인기를 얻은 뒤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액션배우로 활동해왔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태연, '깜찍' 좀비
  • ‘아파트’ 로제 귀국
  • "여자가 만만해?" 무슨 일
  • 여신의 등장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