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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 혈맹’이 중국 안드로이드 마켓에 출시됐고 근시일 내 주요 안드로이드 마켓에 모두 출시될 것”이라며 “안드로이드 마켓 출시와 함께 이 게임의 중국 iOS 매출 순위는 50위권에서 10위권으로 상승해 28일 현재 8위를 유지 중”이라고 분석했다. 내달 2일부터는 중국 내 본격 마케팅도 진행될 계획이다. 그는 “중국 iOS 매출 순위 5~10위 게임의 중국 전체(안드로이드 포함) 매출은 일평균 5억~10억원 수준으로 알려졌다”며 “로열티율은 총매출 10% 수준으로 3분기 일매출 5억원, 4분기 일매출 7억원을 실적 추정치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넷마블 게임즈가 개발한 ‘리니지2: 레볼루션’과 ‘리니지RK’는 각각 10월 출시를 앞뒀다. ‘리니지M’은 12월 출시 예정이며 ‘리니지2: 레전드’는 내년으로 출시가 지연됐다. 장기간 개발한 전략 역할수행게임(RPG) ‘아이온레기온스오브워’는 내년 1~2월 북미·유럽 시장에 먼저 출시될 예정이다. 해외 스튜디오 모바일 게임은 현재 4개 게임이 개발 중으로 이중 2개는 기존 IP를 활용했고 2개는 새로운 게임이다. 모두 내년 상반기 출시가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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