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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경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600억원, 영업이익 170억원, 당기순이익 124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92%, 115%, 68% 증가했지만 추정치보다는 낮았다”며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의 전반적인 매출 감소 영향과 지난해 4분기 일시 지급하던 인센티브를 매 분기 인식하는 방법으로 변경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뮤 오리진’의 국내 순위는 지난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서 게임 노후화 이슈는 아니며 모바일 게임 시장 전반적으로 매출 규모가 감소했기 때문이라는 판단이다. 여기에 하반기 신규 게임 출시가 집중돼 3분기부터 신작 모멘텀이 시작될 전망이다. 3분기 출시 예정인 올채 최고 기대작 온라인 게임 ‘뮤 레전드’의 1차 비공개시범테스트(CBT) 반응은 기대 이상으로 양호한 수준이다.
김 연구원은 “연간 매출액 추정치를 3100억원 수준으로 하향 조정했지만 뮤 레전드의 실적 기여 시점을 3분기로 앞당겨 영업이익은 기존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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