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과 일본 양국의 ‘자살 문제’에 관해 유사점과 차이점들을 알아보고 이를 통해 가톨릭 교회를 중심으로 한 자살예방사업의 발전방향을 모색하자는 차원에서 카리타스 서울(한마음한몸운동본부 자살예방센터,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 종합사회복지관협의회)과 카리타스 일본이 공동으로 마련했다.
‘한국 교회의 자살 인식 분석과 실천전략 모색’을 주제로 한 한마음한몸운동본부 본부장 정성환 신부의 기조발제에 이어 김정우 신부(대구대교구), 양진홍 신부(과달루페외방선교회), 박형민 박사(형사정책수석연구원)등이 주제발표를 한다.
센터장 손애경 수녀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가톨릭 교회 안에서 한국과 일본의 자살에 대한 인식과 향후 자살예방 실천 방법을 고민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며 “절망의 아픔을 치유하고 생명을 살리는 공동체로 함께 성장해 가려는 우리의 소망이 우리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02-318-3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