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재보선의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수원병 선거구에서 손학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김용남 새누리당 후보에 10%포인트(p) 이상 뒤지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 노컷뉴스’와 여론조사 전문업체 ‘포커스컴퍼니’가 19~20일에 걸쳐 수원병 지역 만 19세 이상 유권자 625명을 대상으로 7·30 재보선 후보 지지율을 공동 조사한 결과 김용남 후보 39.4%, 손학규 후보는 27.6%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뒤이어 임미숙 통합진보당 후보 2.4%, 이정미 정의당 후보 1.1%, 지지후보 없음·무응답 28.8%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방식을 이용한 전화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서 최대 허용 오차는 ±3.92%p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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